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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승리 우승

by 스포츠구경맨 2023. 10. 9.

경기 일정은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21:00으로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팀과의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전해드리면 일본에게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게되었고, 이로 인해 3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두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하였고, 일본은 4-5-1 포메이션을 하였습니다.

기록을 보면 14슈팅, 5 코너킥, 1 오프사이드, 8 파울, 5 선수교체, 2 경고, 8 골킥으로 상대보다도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감독은 이강인을 2선 오른쪽에 세워두고 조영욱에게 최전방을 맡기는 포메이션 전술로 정우영과 고영준이 2선에서 이강인과 함께 공격에 가담하였고 중원에서는 백승호와 정호연이 맡았습니다. 박규현과 박진섭, 이한범과 황재원은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하였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자리했습니다.

 

한일전의 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상대팀 일본의 우치노 코타로 선수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먹고 1대 0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일본의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하여 이강인이 사이드에서 계속 크로스를 올려주었습니다. 전반 27분 한국의 황재원이 크로스를 올리고 정우영의 헤더 골로 득점하여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시에 기세를 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반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후반 11분에 황재원이 찔러준 패스가 정우영을 거쳐 조영욱에게 전해졌고, 조영욱은 오른발로 슈팅하여 골을 넣으면서 역전골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감독은 후반에 고영준, 정우영, 이강인, 조영욱을 빼고 송민규, 홍현석, 안재준, 엄원상을 교체하여 필드에 넣으면서 기세를 유지하여 일본을 계속 공격하며 괴롭혔습니다. 골이 들어갈뻔한 아쉬운 장면들이 연출되었으며 그대로 경기는 끝나게 됩니다.

 

2014 인천에서 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우승,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최초로 3회 연속 금메달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뿐만 아니라 병역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무패로써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선수들의 해외 이적에 대한 이슈와 기회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군 문제를 해결하였기 때문에 선수들은 어디로든 문제없이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게 되었으니 축구선수로서의 미래가치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 복무를 통해 선수들의 경험과 능력은 보통 머무르기 마련이고 더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져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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