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쟁 읽고 느낀 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축구 서적은 많지만 전쟁 관점에서의 책은 유일합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축구를 두고서 전쟁 같다고 하지만 축구는 전쟁이라고 단언하며 전쟁과 연결된 다양한 증거를 공개하며 책을 펴냈습니다. 손의 사용을 금지했을 뿐 전쟁과 함께 진화한 역사를 통해 그 본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축구전쟁 도서 줄거리
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했는지 동양의 공놀이로 분류하여 중국의 츄슈, 한국의 축국, 일본의 게마리로 불리는 공놀이를 하였으며, 서양의 골놀이에서는 그리스의 에피스키로스, 로마의 하르파스툼, 영국의 슈로브타이드 풋볼, 아일랜드의 게일릭 풋볼, 이탈리아의 칼치오, 프랑스의 술이라 불리는 공놀이를 하였습니다. 중세 시대에 잉글랜드에서의 축구를 소개해주고, 전쟁이 잉태한 스포츠 축구를 소개하며 서양축구의 전투성, 동양축구의 전투성, 전쟁과 함께 진화한 축구를 소개합니다. 축구를 통해 경기를 치르며 전쟁이라 하고 유럽에서의 경기와 한국의 경기를 소개합니다. 각 나라별 응원단을 나열해 주며 잉글랜드의 풋볼서포터 페더레이션, 스코틀랜드의 타탄아미, 아일랜드의 RISSC, 독일의 그라운드 후퍼스, 이탈리아의 울트라, 네덜란드의 오렌지 후터스, 브라질의 카나리아 군단, 미국의 샘스아미, 일본의 울트라 니폰, 중국의 치우미, 대한민국의 붉은 악마가 있음을 내용에 담았습니다. 유럽에서의 경기에 이어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로 내용을 담았으며, 세계적으로 강했던 군사국가들의 축구를 다루면서 축구와 연관 지어 정리하였습니다.
저자 윤동일 소개
서울 대원고를 졸업,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에서 MBA 졸업하였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습니다. 경력으로는 현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 국방상담심리학과 교수이며,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부설 북극성안보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아테출판사(전쟁 인문서적 전문)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3군 사령부, 기계화부대장, 교관 등이 있습니다. 활동으로는 전쟁과 반전쟁의 포괄적 관련성(전쟁스포츠, 전쟁상징 등)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저서로는 모든 스포츠는 전쟁에서 나왔다가 있습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스포츠둥지(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국방일보, 국방정신전력원 블로그, 자유지 등 기고와 연재하였습니다. 기업, 대학, 군부대 특별강연 및 컨설팅 등 강의를 하였습니다. 국군방송 '국방 FM이 좋다' 고정 패널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저자는 군대에서의 전쟁을 기본으로 깔고 축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대축구는 곳곳에 전쟁의 흔적들이 있으며, 11명의 선수만 뛰는 경기가 아니며, 라이벌과 벌이는 100년이 넘는 승부라 물러설 수 없는 전투로 표현을 하며, 공격과 수비가 있는 축구는 전쟁에서의 공격과 수비 서로 피 터지는 싸움과 닮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두 팀으로 나누어 공을 들고 또는 차면서 엔드라인을 통과하나는 식으로 승부를 가렸다고 하며, 축구와 매우 유사한 경기를 하며 이것이 제국 건설을 위해 파병된 로마군단에 의해 전 유럽에 퍼지게 되었고,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 모두가 골목골목 누비고 다니며 집단축구가 전 유럽을 덮기도 하고, 한 경기에 무려 1000명이 참여하여 40여 명이 죽고 부상당할 정도로 과격했다고 하는 기록도 있다니 지금과는 다르게 굉장히 위험했었던 걸 알게 되었습니다. 동양에서도 유사함을 볼 수 있는데 중국 전국시대에 츄슈가 군대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까지 전파되었고 현대의 축구에는 곳곳에 전쟁의 흔적들로 차고 넘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생소하고 신기했습니다. 전쟁과 축구를 연관 지어 유사성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세상을 바꾸는 일은 그 어떤 화려함 속에 국가교류가 아닌 축구로 가능하다고 하며 세계 만국 공통어를 축구로 말하며, 진짜 축구 광팬인 것을 느끼고 마치 축구의 내용이 아닌 역사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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