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축구사전 읽고 느낀 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축구의 어제와 오늘을 사전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전문 축구 용어부터 군대스리가 등 축구 팬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용어까지 담았으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축구용어와 유래, 규칙, 에피소드 등은 상식과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재미있는 축구사전 도서 줄거리
군대에서 하는 축구를 군대스리가라고 하는데 독일의 프로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에 빗대어 이르는 말입니다. 한 전문가의 분석에 따라 한국 전역에서 5만 개 정도의 클럽이 운영되고 있는 군대스리가는 수준 높은 압박축구를 구사하는데 이는 미드필더 장악과 공을 가진 공격수를 수비수 서너 명이 에워싸는 전략으로 수십 년. 전부터 군대스리가에서 해오고 있습니다. 공을 좇아 몰려다니는 개떼 축구는 압박축구의 절정이며, 뻥 축구 같은 골키퍼가 공을 멀리 차고 모두가 뛰어들어 상대편 골문을 가로지르게 하면 됩니다. 노숙자 월드컵이라고 세계스트리트페이퍼협회에서 주관하며 노숙자들의 건강증진과 노숙자에 대한 인식전환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제1회는 2003년에 1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고, 2만 명의 관객이 경기를 지켜보았으며, 세계 90개 신문 잡지와 25개 방송이 경기를 보도했습니다. 제2회 대회에서는 26개국이 참가해 4만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국이 늘어 규모가 점차 커졌습니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아스널과의 정규리그에서 비겼지만, 우승을 확정한 뒤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로벌한 축구 기업으로 자산가치와 매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맨유의 최고경영자는 재정 담당에서 시작해 사장을 맡아 경영하고 있다고 돈벌이와 연결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저자 강준막 소개
편저자 감준막은 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저자는 한국 프로축구의 원년인 1983년 이전부터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국내 프로축구는 물론 유럽 3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에 이르기까지 그가 30여 년간 쌓아온 많은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걸어 다니는 축구 사전'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구축해 온 수많은 자료와 정보를 토대로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축구 지식만을 엄선한 것입니다. 프로축구와 유럽 3대 리그, 국내외 축구의 역사적 기원부터 재미있는 에피소드, 축구 용어의 유래와 해설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준막은 말합니다 축구 마니아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굳이 마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축구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매우 유용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 더욱 풍부한 축구 지식을 알고 경기를 관람한다면 그 재미는 훨씬 더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다양한 전문 축구용어부터 군대에서의 축구 등 축구팬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용어가 대거 등장합니다. 일목요연하게 국어사전이나 영어사전 같이 봐왔던 사전처럼 정리된 다양한 축구 용어와 유래, 규칙, 에피소드는 기본적인 상식과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축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골을 넣고 행해지는 골 세리머니, 페널티 에어리에서 반칙을 통해 이어지는 페널티킥, 앞쪽에 있을 때 자기와 골라인과의 중간에 상대팀 선수가 없는 상태의 오프사이등에 대한 요해와 정확한 규정을 소개해주고, 비운의 축구스타들, 세계 축구를 뒤흔든 10대 이변, 맨유 결제학, 축구의 포르노그래피 등 흥미가 생길 이야기들을 담아 지루할 틈이 없도록 해줍니다. 축구를 보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보느라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일일이 꼬집어주며 책을 읽고 난 후에 보는 경기는 아는 만큼 보이듯 그간 놓쳤었던 경기 흐름에 많은 살이 더해져 몰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 중 궁금한 것에 누군가에게 물을 수도, 묻는다 해도 명쾌하게 답해줄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면 이제는 누군가가 물었을 때 답해줄 수 있는 입장이 되어 어깨가 한껏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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