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소속 한국 축구선수 이강인 6호 골
이강인 선수가 왼발로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하였습니다. 5월 2일 스페인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상대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여 마요르카는 11위가 되었습니다.
선발로 시작한 이강인은 경기 시작부터 가볍게 날아다니면서 전반 경기에만 세 차례 반칙을 얻어냈습니다. 후반 경기 12분에 왼발로 선제골을 넣어 리그 6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리그 6골 4 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과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각각 평점 8.2점과 8.4점을 주며 양 팀의 선수 모두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전 교체가 있기 전까지 84분 동안 1골, 드리블 성공률 100%(6/6), 공 소유권 회복 7회, 지상 경합 승률 73%(11/15) 등을 기록하였고, 라리가는 이강인을 KING OF THE MATCH로 선정하였습니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이강인은 드리블을 69차례 성공 하였고, 더 많이 한 선수는 두명 뿐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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